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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KT 소닉붐이 창원 LG 세이커스를 꺾고 2연승을 거뒀다. (사진 = 부산 KT 소닉붐) |
부산 KT 소닉붐이 창원 LG 세이커스를 꺾고 2연승을 거뒀다.
KT는 8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3라운드 LG와 원정경기에서 92-8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T는 2연승을 거두며 6위(9승10패)에 올랐다. 반면 LG(4승15패)는 5연패 수렁에 빠지며 꼴찌 탈출에 실패했다.
KT는 전반전에서 6점 뒤진채 리드를 내줬지만 후반, 마커스 블레이클리와 코트니 심스가 합류하며 내, 외곽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브레이클리-코트니 심스는 3쿼터에서 20점을 합작하는 등 강력한 2대 2 공격으로 LG 수비진을 흔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반면 LG는 트로이 길렌워터(28점)와 양우섭(18점)이 분전했으나, 약한 수비로 상대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분홀로 맹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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