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비, 10일 디지털 싱글 2집 ‘손들어(Hands Up)’ 발매…더욱 센 여경찰로 돌아왔다

입력 2015-11-10 08:19  



지난해 여름 한국 가요계 역사상 최대 규모의 걸그룹 대전 속에서도 신인으로 데뷔해 당당하게 출사표를 내던졌던 6인조 걸그룹 워너비(WANNA.B)가 더욱 확실하게 차별화된 콘셉트로 돌아온다.

워너비는 10일 정오를 기해 디지털 싱글 2집 ‘손들어(Hands Up)’를 발매하고 두 번째 활동에 돌입한다.

워너비는 다양한 팝 음악과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기반으로 밝고 긍정적인 마인드와 건강한 몸을 지향하며 팀명처럼 남녀 모두에게 사랑 받는 ‘워너비 그룹’을 목표로 지난 7월 화려한 데뷔 신고식을 마쳤다.

멤버 6명 전원이 과거 걸그룹 데뷔부터 유명 아이돌들의 댄스 트레이너로 활동한 이력까지 갖춘 프로페셔널한 신인 그룹으로 주목을 받은 워너비는 데뷔 타이틀곡 ‘전체차렷’으로 보이그룹 못지않은 수준급 칼군무와 여타 신인과는 차별화된 무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방송 관계자들로부터 “기대되는 신인으로 손꼽힌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두 번째 디지털 싱글 ‘손들어’는 데뷔곡이자 첫 번째 싱글 ‘전체차렷’을 프로듀싱 했던 작곡가 북극곰과 위한샘이 다시 의기투합하여 워너비만을 위해 만든 맞춤곡이다.

앞서 ‘경찰’이라는 소재를 확실하게 어필하는 특수 공격대 의상과 검정색 경찰차, 매서운 얼굴의 대형견의 등장 등 걸그룹으로서는 다소 파격적인 분위기의 티저 영상으로 음원 출시 전부터 화제를 모으며 컴백 활동에 더욱 기대를 모아왔다.

이에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앨범을 통해 데뷔 때 보다 더욱 절도 있고 멋있는 무대로 여타 걸그룹과 차별화된 워너비(WANNA.B)만의 콘셉트를 확실하게 굳힐 계획이다”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워너비는 ‘손들어’의 음원 공개를 시작으로 음악 방송 프로그램 및 최근 군통령으로 급부상 중인 군 위문열차 행사 등 다방면에서 활발히 컴백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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