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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대호' 최민식, 정만식, 김상호 "총 다루는 데는 우리가 대가"

입력 2015-11-10 13:15  


사진 <a href=http://sise.wownet.co.kr/search/main/main.asp?mseq=419&searchStr=039340 target=_blank>한국경제TV</a> MAXIM

`대호` 최민식이 영화를 촬영하며 총을 사용했던 장면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10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대호`의 제작보고회에서 최민식은 "따로 영화를 위해서 총을 쏘는 법을 배우진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군대 3년, 향토 예비군까지 자그마치 10년 정도인데 연습을 굳이 따로 해야 되냐"며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대한민국 남자들은 신기하게 총을 잡는 순간 본능적으로 자세가 나온다"고 밝혀 공감을 자아냈다.

배우 정만식도 "군대에서 총을 쐈던 경험이 있기에 우리 배우 모두 총을 쏘거나 하진 않았다"고 말했다.

박훈정 감독도 "세 배우 모두 총을 잘 다뤄 따로 지도가 필요 없었고, 옛날 총이라 조작법만 알려드렸다"고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대호`는 일제 강점기, 더 이상 총을 들지 않으려는 조선 최고의 명포수 천만덕(최민식 분)과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를 둘러싼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 `호랑이보다 더 무서운 곶감` 등 호랑이 관련 이야기들이 넘쳐날 정도로 호랑이는 우리 민족과 친숙한 동물이다. 신령스러운 존재로 민간 신앙의 대상이기도 했던 호랑이는, 해수(해로운 동물)를 박멸한다는 명분을 앞세워, 조선의 얼을 말살하려는 일제에 의해 1921년 경주에서 포획된 기록을 마지막으로 한국에서 사라졌다. 그리고 2015년 12월, `대호`는 한국 영화 사상 처음으로 지금은 볼 수 없는 조선의 호랑이를 스크린에 생생하게 되살려 낼 예정이다.

사진 한국경제TV MAXIM 윤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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