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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일성 사기혐의 구속, ‘나 강남에 빌딩이 있는데 3천 빌렸다가...모르쇠’

입력 2015-11-11 23:23  



하일성 사기혐의 구속, ‘나 강남에 빌딩이 있는데 3천 빌렸다가...모르쇠’

하일성 사기혐의 하일성 사기혐의

하일성 사기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11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인에게서 3,000만 원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하일성을 불구속 입건해 사건을 검찰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하일성은 작년 11월쯤 수년 전부터 알고 지낸 박 모(44) 씨에게 “강남에 빌딩을 갖고 있다. 세금을 내고 1주일 후에 돌려주겠다”며 박 씨에게 선이자로 60만 원을 떼고 2,940만 원을 빌렸다.

그러나 하일성은 이후 “곧 갚겠다”는 말만 되풀이하면서 변제를 차일피일 미뤄 8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이에 박 씨는 지난 7월 경찰에 사기혐의로 고소했고, 조사결과 하일상이 돈을 빌릴 때 박 씨에게 말한 빌딩은 있지도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예전에 빌딩을 소유한 적은 있지만 2년여 전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하일성은 경찰 조사에서 “현재 월수입이 1,200만 원이 넘지만, 운영하는 회사가 적자이고 워낙 부채가 많아서 돈을 갚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일성 사기혐의 구속, ‘나 강남에 빌딩이 있는데 3천 빌렸다가...모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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