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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수출 효자 '쏘울'…첫 1위 등극 비결은?

입력 2015-11-12 06:40   수정 2015-11-12 07:00



기아자동차의 박스형 자동차 쏘울이 2008년 출시 이후 처음으로 기아차에서 가장 많이 수출한 차종에 올랐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보다는 미국 등 해외에서 큰 인기를 누리는 쏘울은 올해 들어 10월까지 17만7,457대가 수출돼 17만6,979대를 기록한 프라이드를 478대 앞서 기아차 수출 차종 중 1위를 기록했다.

그동안 기아차의 수출 최고 효자 차종은 프라이드였는데 쏘울이 그 아성을 깬 것이다.

2011년에는 신모델 출시로 수출이 잠시 주춤했던 프라이드는 2012년 22만여대로 기아차 수출 1위를 기록한 이후 2013년 22만5천여대, 2014년 23만7천여대 등 3년 연속 기아차 수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반면 쏘울은 2011년과 2012년 각각 15만1천여대와 15만여대가 수출되며 K3(포르테 포함)에 이어 3위를 기록한 데 이어 2013년에는 모닝에도 뒤지며 4위로 밀려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해 21만7천여대가 수출되며 모닝과 K3를 모두 제치고 프라이드에 이어 2위에 올라섰다.

여세를 몰아 올해 처음으로 프라이드마저 제치고 기아차 수출 1위 차종에 도전하는 상황이다.

쏘울이 수출 1위 차종에 올라서게 된 것은 미국 등 해외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미국 박스카 시장에서는 박스카 원조 닛산 큐브를 제치고 독보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미국에서 경쟁차인 닛산 큐브가 올해 들어 10월까지 3,416대, 도요타 사이언 xB가 1만3,522대 등으로 부진한 가운데 쏘울은 12만4,929대가 판매되며 시장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지키고 있다.

기아차의 미국 현지 판매 차종 중 쏘울은 미국 조지아공장에서 생산되는 K5에 이어 두번째로 판매 높은 판매 대수도 유지하고 있다.

올해 들어 10월까지 국내에서 생산된 차량 중 최다 수출을 기록한 차량은 현대차 엑센트로 22만5천444대다.

2위는 18만1,388대가 수출된 현대차 아반떼이며, 3위가 기아차 쏘울이다.

이어 기아차 프라이드, K3, 현대차 투싼이 각각 17만6,979대, 14만6,458대, 12만5,827대 수출되며 4~6위를 차지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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