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피투게더3 야노시호, 해투3 야노시호, 해피투게더, 야노시호
`해피투게더3` 야노시호가 남편 추성훈이 일본에서 인기가 없다고 밝혔다.
12일 방송한 KBS2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는 야노시호 특집으로 꾸며졌다. 야노시호, 변정민, 사유리와 함께 추성훈의 아버지인 추계이 씨가 깜짝 손님으로 출연했다.
이날 사유리는 야노시호의 인기에 대해 "모델도 하고, 광고에도 많이 나온다. 남자와 여자가 모두 좋아한다. 남자들은 이런 여자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하고, 여자는 이렇게 되고 싶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커피 광고에서 너무 예뻤다. 우리 친오빠가 3년 동안 계속 좋아했다. 한국에서는 신민아 씨 같은 느낌"이라며 "지금도 엄청 돈을 많이 번다. 인기가 많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유재석이 야노시호의 남편인 추성훈의 인기에 대해 물었다. 야노시호는 "어느 정도의 인기일까요?"라고 생각하더니 "한국의 1/3정도"라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야노시호는 "캐릭터가 전혀 다르다. 한국에서는 아이와 같이 나오니깐 좋은 아빠다. 그런데 일본에서는 조금 웃긴 사람이다. 웃통을 벗고 가슴 근육을 울룩불룩 하면서 TV에 나온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일본 톱모델인 야노시호는 2009년 이종격투기 선수인 추성훈과 결혼해 슬하에 딸 사랑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