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추성훈, 과거 독도는 누구 땅이냐고 묻자 하는 말이 '경악'

입력 2015-11-13 07:41  



해피투게더 추성훈 독도발언 야노시호

재일교포 출신의 종합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과거 독도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추성훈은 과거 트위터에 한 일본인이 "아키야마씨, 다케시마는 일본과 한국 중 어느 나라 영토라고 생각합니까"라고 묻자 "어려운 문제네요. 개인적으로 원래 누구의 것도 아니기 때문에 모두의 것이 아닐까요"라고 답변했다.

추성훈의 독도 발언에 네티즌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특히 가수 김장훈은 SNS를 통해 "추성훈 독도질문 대략난감~ 제 생각에는 질문 자체가 예의와 배려가 없다고 생각합니다"라며 "운명적으로 추성훈과 아키야마로 살아가는 그에게는 말이죠. 우리는 그를 넓게 보듬어 줘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요"라고 두둔했다.

이어 "그 문제는 감정적으로 대할 게 아니라 `역사적, 국제법적, 지리적인 자료를 토대로 논리적으로 판단해야 하지 않을까? 질문하신 분이 공부를 하셔서 저에게 답을 달라`고 말하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추성훈 아내 야노시호와 아버지 추게이 씨는 12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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