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유가 2020년까지 지속, 中보다 인도가 '핵심'

입력 2015-11-13 11:14  



    [굿모닝 투자의 아침]


    헬로원자재
    출연 : 이석진 이석진해외투자연구소장

    지난 주 글로벌 자산시장은 중국증시 인도의 증시강세와 원자재시장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또한 하락했던 일본의 엔화가 재상승하면서 인플레이션에 목마른 일본투자자의 투자심리를 높였고 이는 일본증시의 강세로 연결되고 있다.

    중국은 경기부양을 위해 10월 정부의 지출규모를 확대시켰으며 이로 인해 상해증시가 약진을 보였다. 중국정부의 지출은 전년대비 약 36%가 증가했으며 세입과 세출규모가 대등해졌다.

    향후 중국정책에 대한 정부의 의지가 시장에 전달되면서 상해증시가 3,500p를 상회했다. 하지만 정부지출은 단기간 호재로 작용될 뿐 중장기적으로는 소비감소를 유발시킬 수 있다.

    한편 금과 원유가격은 달러강세 속에서 약세마감 되었다. 특히 국제유가는 여러 악재가 한꺼번에 발생하면서 배럴 당 40달러 초반으로 하락했으며 주간 6.7%가 급락했다.

    미국의 금리인상 연기로 인해 위험자산 선호가 후퇴하고 있다. 이로 인해 10월부터 금 가격이 하락하고 있으며 11월 달러강세가 겹쳐 설상가상이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금의 수요이다.

    전일 국제 금 협회의 분기 보고서에서는 3분기 금 구입량이 전년동분기 대비 8%가 증가했으며, 골드바와 코인 구매량이 30% 이상 증가하면서 2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3분기 금의 가격은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같은 시기에 금의 구매량이 증가했다는 것은 당시 가격을 저평가 기회로 삼아 매수한 투자자가 많았던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한 가지 부담스러운 것은 주식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ETF 수요량이 지속적으로 감소(3분기 66톤 감소)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온스 당 1,100달러 위치에서는 지지매수세가 증가할 수 있으며, 달러강세에도 불구하고 금의 가격이 크게 하락하지 않을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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