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S윤지가 가수 은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으나 소속사 측은 이를 부인했다.
가요 관계자들에 따르면 NS윤지는 "더는 가수 생활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친 뒤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고 한다. 최근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 역시 대부분 미국에서 찍은 것으로 보인다.
한 관계자는 "소속사와 NS윤지의 전속계약도 최근 만료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난 6월 발표했던 싱글이 그의 마지막 활동이었다"고 했다.
NS윤지의 은퇴 소식에 네티즌은 "참 될 듯 안될 듯 애매했던", "윤지 누나 미국 가셔서 원하시는 꿈 꼭 이루시길", "노랜 좋은 거 많던데", "외모 실력에 비해 진짜 안 뜬 케이스", "자기에게 주어진 일은 정말 열심히 하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소속사 측은 "NS윤지와 계약 기간이 2년여 남았다"며 "왜 그러한 소문이 가요계에 퍼졌는지 이해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NS윤지는 2009년 `머리 아파`란 곡으로 데뷔해 빼어난 외모와 섹시 퍼포먼스로 주목받았다. 이후 여러 예능 출연과 다수의 곡을 발표하며 꾸준히 활동했으나 정상에 오르진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