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분양시장 청약 훈풍…'에코시티자이' 분양 열기 '高高'

입력 2015-11-14 10:00  



평균 76.48대 1로 1순위 마감, 올해 전북지역 아파트 최고 청약경쟁률 기록

전주 분양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기대를 모았던 에코시티 내 단지들이 모두 높은 경쟁률로 1순위 청약 마감에 성공하며 열기를 달군 것이다.

옛 군부대 부지를 주거특화 생태도시로 개발하는 에코시티는 199만9541㎡ 부지에 총 3만2903명의 인구를 수용할 계획이다. 주거시설과 대형마트, 유치원, 초, 중, 고교 등이 계획돼 있어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러한 에코시티에서 올 하반기 브랜드 품격을 갖춘 알짜 아파트들이 대거 공급되며 관심을 모았다. 실제 청약에서도 전세난 속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실수요자들은 물론 전매를 노린 투자자들이 가세하면서 열기가 고조됐다.

특히 브랜드 아파트로 이목이 집중됐던 GS건설이 에코시티 6블록에 공급한 `에코시티자이`의 경우 올해 전북 지역 최고 청약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실감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에코시티자이는 지난 4일 진행된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440가구 모집에 총 3만3652명이 몰리며 평균 청약경쟁률 76.48대 1로 마감됐다. 주택형별 최고경쟁률은 84㎡타입에서 312가구 모집에 2만5960명의 청약통장이 접수되며 83.2대 1을 기록했다.

에코시티자이는 분양 전부터 입지와 상품성, 브랜드와 풍부한 배후수요 등의 강점을 두루 갖춰 최대어로 주목을 받았다. 모델하우스 현장은 개관 첫날부터 주말 3일 만에 약 4만여명이 내방하며 일찌감치 흥행을 예고한 바 있다.

단지는 에코시티 6BL에 지상 최고 24층 9개동으로 전용면적 59∼116㎡ 640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전 세대 100% 판상형 구조로 설계 돼 일조와 통풍성이 우수하며 수납공간을 강화한 혁신평면을 적용해 공간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적이다.

교통환경도 양호하다. 단지 인근 동부대로를 통해 전주역까지 승용차로 10분 이내 이동 가능해 전라고속철도(KTX) 이용이 편리하다. 또 호남고속도로, 익산포항고속도로, 전주광양고속도 등을 이용하면 군산, 완주 등 인근 도시로의 진출입도 수월하다.

여기에 아파트 주변으로 2만여 명의 근로자가 근무하는 전주1, 2산업단지, 완주산업단지 등이 있어 배후수요도 풍부하다는 평이다. 향후 완주 테크노밸리(600명, 입주 중), 익산국가식품클러스터(2만2000명, 2016년 준공), 완주테크노밸리 2단계(1만명, 2016년 착공) 등의 산업단지가 추진되면 주거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에코시티자이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계약이 이뤄진다. 모델하우스는 전주 에코시티 내 주상복합지구에 마련돼 있다. 분양문의는 1800-7006 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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