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중계' 소지섭 "신민아는 베드신에 항상 준비 돼 있어" 폭소

입력 2015-11-15 13:54  


▲ `연예가중계` 소지섭 "신민아는 베드신에 항상 준비 돼 있어" 폭소 (사진=KBS2 `연예가중계` 방송화면 캡처)
[김민서 기자] 배우 소지섭이 신민아와의 베드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14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는 새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의 소지섭, 신민아, 정겨운, 유인영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소지섭과 신민아는 "베드신을 위해 특별히 준비하는 것이 있냐"는 질문에 다소 쑥스러운 표정을 드러냈다.
이어 소지섭은 "향수를 뿌리거나 가글을 한다"라고 밝혔고, 신민아는 "사실 따로 준비하는 것은 없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신민아의 대답을 들은 소지섭은 웃음기 어린 얼굴로 "신민아는 항상 준비가 돼 있거든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유발했다.
최근 공개된 `오 마이 비너스`의 예고편에는 소지섭과 신민아의 야릇한 침대 위 장면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 바 있다. 베드신을 연상시키는 야릇한 분위기가 감돌던 것도 잠시, 소지섭은 이내 신민아에게 헤드락을 걸어 코믹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만다. 예고편의 공개로 드라마에 대한 기대는 한층 높아진 상황.
`오 마이 비너스`는 21세기 비너스에서 고대 비너스 몸매가 돼 버린 여자 변호사와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 트레이너 남자, 극과 극의 두 사람이 만나 비밀 다이어트에 도전하면서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그린 헬스 힐링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소지섭은 극중 헬스 트레이너 김영호 역을, 신민아는 변호사 강주은 역을 맡았다.
한편 `오 마이 비너스`는 16일 첫 방송된다.
mi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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