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3분기 중국서 매출 20.3억 위안 달성

입력 2015-11-16 18:10  


오리온 중국법인이 지난 3분기 현지화 기준 매출액 20.3억 위안을 달성했습니다.
오리온은 지난 3분기 중국 제과시장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위안화 기준 12.6%, 원화 기준 24.4% 성장하며 현지 제과업계 2위 입지를 공고히 했다고 밝혔습니다.
2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이 1.5%로 잠시 주춤했지만 7월부터 매출이 증가세로 돌아서며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오리온은 오!감자와 예감 등 스낵과 초코파이, 큐티파이 등 파이 제품이 성장세를 주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으로 오리온은 주력 카테고리인 감자 스낵과 파이에서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와 함께 기존 화북지방의 강세를 넘어 상하이, 광저우 등 화남지방에서도 더욱 시장을 확대해 점유율을 높여 간다는 계획입니다.
또 매년 10% 안팎의 성장세를 유지해 2018년 매출 100억 위안을 달성하고, 2021년에는 중국 내 제과업계 1위로 올라선다는 구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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