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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 방송 출연 후회하나…레스토랑 매출 들어보니 '충격'

입력 2015-11-17 00:00  



`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 셰프와 샘킴이 김풍 냉장고로 요리대결을 펼친 가운데 이연복 셰프가 운영하는 레스토랑 매출이 눈길을 끈다.

이연복 셰프는 과거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레스토랑 매출이 2천만원 가량 하락했다고 밝혔다.

당시 방송에서 MC 오만석은 "방송 출연 후 예약이 많이 늘었냐? 그러면 자연스럽게 매출도 늘었을 텐데"라고 묻자 이연복 셰프는 "바쁜 거에 비해서 매출은 좀 떨어졌다"고 답했다.

MC들이 의아해하자 이연복 셰프는 "우리 집이 처음에는 고급화된 요리집이었다. 그래서 코스요리를 먹는 단골손님이 많았었는데, 대중화가 되다보니 탕수육, 짬뽕 이런 식으로 바뀌었다"며 "방송 출연 후 코스요리 대신 단품의 매출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이영자는 "방송 출연 전 매출액은 얼마였냐?"라고 물었고, 이연복은 "월 1억원 정도였다"고 답했다.

이에 이영자는 "방송 출연 후 매출액은 얼마냐?"고 물었고, 이연복 셰프는 "8천만원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6일 방송될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김풍의 소울메이트 샘킴과 김풍의 스승 이연복은 김풍이 요구한 `본인이 한 번도 하지 않았던 장르의 요리`로 맞대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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