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윤혜진, 엄태웅 영상 편지 "못난 나를 항상 멋있게 봐줘서 고마워"

입력 2015-11-18 12:19   수정 2015-11-18 12:25


▲ 택시 윤혜진 (사진: 윤혜진 SNS)
`택시` 윤혜진 출연 소식이 화제인 가운데, 윤혜진의 남편인 배우 엄태웅의 영상 편지도 새삼 눈길을 끈다.

지난 2012년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 엄태웅은 아내 윤혜진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당시 엄태웅은 카메라를 향해 영상 편지를 띄우며 "결혼이란 인생의 고아를 면하는 것이라던데 고아를 면하게 해준 당신에게 너무 고맙다"면서 "당신도 이 길이 처음 가는 길이라 설레기도 하고 두려움도 많을 줄 알아. 내가 최선을 다해서 좋은 남편, 사위가 될 수 있도록 할게"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엄태웅은 "못난 나를 항상 멋있게 봐줘서 고마워. 그리고 사랑해"라고 고백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17일 방송된 tvN `택시`에서 윤혜진은 엄태웅과의 결혼 비화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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