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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엄마 충격 폭로, 소속사 “더 못 참는다” 법적대응 시사 [공식입장]

입력 2015-11-20 01:10  



장윤정 엄마 충격 폭로, 소속사 “더 못 참는다” 법적대응 시사 [공식입장]


트로트가수 장윤정 가족 논란에 ‘무반응’으로 일괄하던 소속사 측이 장윤정 엄마 육흥복 씨의 계속되는 폭로전에 제동을 걸 전망이다.


장윤정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19일 “장윤정 모친의 주장은 말도 안된다”며 “계속해서 허위사실을 유포한다면 회사 차원에서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공식입장을 밝혔다.


장윤정 엄마 육흥복 씨는 그간 수차례에 걸쳐 각 언론사에 이메일을 보내 “장윤정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이를 시리즈로 내겠다고 밝혔다. 폭로와 사죄를 반복하는 그의 오락가락 행보에 소속사 측은 “대응할 가치가 없다”며 뒤로 물러나 있었다.


그러나 육흥복씨는 이날 한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과거 장윤정이 음주운전을 했으며, 발각 후 죄를 남동생에게 뒤집어 씌웠다는 충격적인 주장을 내놨다. 육 씨는 “장윤정이 재규어를 타기 위해 급하게 면허증을 땄으며 며칠 뒤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뒤 남동생에게 덮어 씌웠다”고 주장했다.


소속사는 “더는 못 참겠다”는 반응이다. 코엔스타즈 관계자는 “상식적으로 차를 받은 지 2주밖에 안된 사람이 어떻게 음주운전을 하느냐”며 “가벼운 접촉사고가 났던 건 사실이지만 장윤정이 차에 대해 잘 몰라 남동생에게 AS를 부탁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그간 가족간 일이라 두고만 봤지만 이처럼 육씨가 계속해서 허위사실을 유포한다면 아티스트 보호차원에서라도 소속사가 개입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장윤정 엄마 충격 폭로, 소속사 “더 못 참는다” 법적대응 시사 [공식입장]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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