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갤럭시J7 단독 출시 임박…출고가는?

입력 2015-11-20 06:49  



KT가 조만간 삼성전자의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J7`을 단독 출시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이달 말 `갤럭시J7`을 30만원 초중반대 가격으로 선보인다.

SK텔레콤이 `루나`를, LG유플러스가 화웨이 `X3`을 단독 출시한 데 따른 맞불 작전이다.

공시 지원금과 추가 지원금을 받으면 `갤럭시J7`의 실구매가는 최저 10만원대 안팎으로 떨어질 수 있다.

`갤럭시J7`은 갤럭시 그랜드맥스, 갤럭시J5 등 삼성전자 스테디셀러의 명맥을 잇는 모델이다.

지난 6월 중국과 인도 등 신흥시장에서 먼저 출시돼 `명품 중저가폰`으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5.5인치 대화면 HD 디스플레이, 3천mAh 교체형 배터리,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스냅드래곤 410 프로세서, 1.5GB 램, 16GB 내장 메모리를 장착해 가격 대비해 성능이 뛰어난 편이다.

KT는 `갤럭시J7` 출시로 중저가 스마트폰 라인업을 더욱 강화한다.

KT의 중저가 제품 구성은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제조사의 검증된 모델이 주를 이룬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에 앞서 KT는 `갤럭시J5`를 갤럭시센스라는 이름으로 경쟁사보다 한 발 먼저 시장에 선보였다.

또 갤럭시 그랜드맥스, LG G스타일로 등 30만원대 대화면폰으로 꾸준한 인기를 끌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SK텔레콤의 루나 판매량이 하루 2천대에서 800~900대로 줄어든 것으로 파악된다"며 "KT의 `갤럭시J7`이 새로운 대항마로 루나를 넘어설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