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중계' 박보영, 망언 스타 등극? "난 촌스럽게 생긴 얼굴"

입력 2015-11-22 11:32  



▲`연예가중계` 박보영, 망언 스타 등극? "난 촌스럽게 생긴 얼굴"(사진=KBS2 `연예가중계` 방송화면 캡처)

[조은애 기자] 박보영이 자신의 외모에 대해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는 영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의 배우 박보영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박보영은 "신입사원으로 함께 일하고 싶은 배우로 1위가 문근영, 2위에 박보영이 꼽혔다"라는 말을 듣고 "내가 2위 씩이나 했냐"라며 깜짝 놀란 반응을 보였다.

특히 그가 2위에 꼽힌 것은 `귀엽고 말을 잘 들을 것 같다`라는 이유였다고 전하자, 박보영은 "나 말 잘 안 듣는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또 이날 박보영의 신인 시절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그는 "저 때는 그래도 `애기 애기`한 느낌이지 않냐. 사실 내가 좀 촌스럽게 생겼다"라며 "나는 도시적인 외모를 좋아한다. 지금도 화려하게 예쁜 사람이 너무 좋다. 예를 들면 한예슬 선배님 같은 얼굴"이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영화 `열정같은 소리하고 있네`는 취직만 하면 인생이 풀릴 줄 알았던 수습기자 박보영(도라희 역)이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상사 정재영(하재관 역)을 만나 겪는 고군분투를 그린 작품이다. 11월 25일 개봉한다.


eu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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