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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서 희비 엇갈린 KCC-LG, 안정적 공수 앞세운 KCC가 웃었다

입력 2015-11-23 11:41  

▲KCC는 22일 전북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83-73으로 승리했다. (사진 = 전주 KCC 이지스)


나란히 연패에 빠졌던 전주 KCC와 창원 LG의 희비가 엇갈렸다.

KCC는 22일 전북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83-7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2연패 탈출에 성공한 KCC는 13승11패로 단독 4위를 기록했으나, LG는 4연패 수렁에 빠지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1쿼터에서는 28-27 승부를 뒤집은 LG의 기세로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그러나 2점슛과 3점슛을 잇달아 성공시킨 포웰의 활약으로 리드를 찾은 KCC는 안정적인 수비를 기반으로 점수 차를 벌렸고, 40-34로 2쿼터를 마쳤다.

탄력 받은 KCC는 3쿼터에서도 경기를 주도했다. 하승진은 7득점을 올리며 공격에서 활발한 활약을 펼쳤고, LG는 하승진이 빠진 틈을 타 추격에 나섰으나, 점점 벌어지는 점수 차를 뒤집지 못하고 11점 차로 3쿼터를 마쳤다.

4쿼터에서는 LG에게 기회가 찾아오는 듯 했다. 하승진이 4반칙으로 벤치로 들어가면서 주춤해진 KCC를 상대로 LG는 기승호, 유병훈의 3점슛을 앞세워 65-69까지 따라붙었다. 하지만 4점차 이내로 좁히지 못하며 패배를 맞봤따.

KCC는 포웰이 19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공격을 주도했다. 안드레 에밋은 19득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 하승진은 13득점 4리바운드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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