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한가인 남편 연정훈, "처음 봤을 때 이목구비가 신기"

입력 2015-11-23 14:12  



임신 한가인 남편 연정훈, "처음 봤을 때 이목구비가 신기"

한가인 임신 소식과 함께 남편 연정훈의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끈다.

한가인의 남편 연정훈은 과거 KBS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당시 연정훈은 “나는 살살 톱질을 하며 가까워 지는 편이다”라며 “아내 한가인도 그런 노력을 통해 3개월 만에 교제를 시작했다”고 연애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어 그는 “한가인을 처음 봤을 때 혼혈인 줄 알았다”라며 “그만큼 이목구비가 신기했다. 호감이 생긴 뒤에는 매니저부터 공략했다”라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그는 특히 “여배우 매니저들은 남자배우들을 경계하기 때문에 매니저와 매일 술자리를 만들며 모두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라며 “특히 한가인은 그때 연기 데뷔작이었기 때문에 모든 배우들이 그렇게 매일 술을 마시는 줄 알았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23일 한가인의 소속사 측은 "한가인 씨가 현재 임신 19주차로 임신 5개월에 접어들었다"며 "태아를 위해 당분간 휴식기를 가지며 태교에 전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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