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엑스포, 관람료 단돈 1000원+수익금은 기부 “역시 착한예능”
지난 10년간 방송된 MBC TV `무한도전` 특집들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무한도전 엑스포`가 내달 19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26일 MBC에 따르면 `무한도전 엑스포`는 `무한도전`의 시초인 `무모한 도전` 시절부터 현재의 `무한도전`까지의 모습을 직접 보고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2015년 `무한도전`의 모습을 담은 사진전도 동시에 진행된다.
경기도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이번 엑스포에서는 `전철 대 인간 달리기 시합` `조정` `명수는 12살` `쉼표` 등 무한도전의 특집을 재현한 공간이 마련돼 관람객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현장에 오고도 관람객이 몰려 입장을 하지 못하는 상황을 막기 위해 `한정판 사전 예약제`를 적용한다. 관람시간을 1일 3회로 나누고 관람객이 사전에 예약한 관람시간에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
`무한도전` 관계자는 "사전에 예약한 관람시간을 꼭 지켜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무한도전 엑스포`는 내년 1월31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2A홀에서 열린다. 12월 4일 정오부터 G마켓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관람료는 1천원이며 비용을 제외한 관람료 수익금은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무한도전 엑스포, 관람료 단돈 1000원+수익금은 기부 “역시 착한예능”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