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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내가 게이? 놀잇감 되기 싫다" 어이가 없네

입력 2015-11-2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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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아인의 게이설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유아인은 과거 인터뷰에서 게이설에 대해 "한 사진이 인터넷에 돌면서 `유아인이 동성애자다`라는 소문이 증거처럼 돼버렸다"며 "와전되고 왜곡된 소문"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유아인은 "상처 받고 답답했다. 누군가의 놀잇감이 되는 것이 싫었다"고 덧붙였다.

유아인은 26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36회 청룡영화제에서 `사도`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유아인은 수상소감에 대해 "시상을 하려고 무대에 섰었는데 이런 무대에 어울리는 성격이 아니다. 청심환 먹고 왔다"며 "제 상이라는 생각이 잘 안 드는 것 같다"고 밝혔다.

특히 신인남우상 시상자로 함께 오른 문정희가 영화 `베테랑` 명대사를 요청하자, 유아인은 "카메라 울렁증이 있다. 이런 곳에서 이런걸 시키니까 어이가 없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유아인 "내가 게이? 놀잇감 되기 싫어" 어이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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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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