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특히 매력적인 북유럽 스타일...우리 집 주방에도?

[이예은 기자]언젠가부터 우리 주변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게 된 북유럽 브랜드의 제품들. 고유의 따뜻하고 부드러운 느낌과 세련된 디자인이라는 그들만의 개성을 가져 많은 사람들이 선호한다.

북유럽 스타일의 인테리어나 제품들이 주부들 사이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기 시작한 지 몇 년, 그 애정에는 여전히 변함이 없다. 여전히 많은 북유럽 브랜드들이 연이어 국내에 출시되고 있으며, 보다 다양한 북유럽의 제품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늘고 있다.

감성과 세련된 디자인에 실용성까지 겸비해 감각적인 주방 인테리어를 완성시켜 줄 만능 주방용품을 짚어보자.


▶ 덴마크 `에바솔로`, 포인트 컬러로 화사하게

덴마크 주방용품 브랜드 에바솔로는 미적 매력과 높은 기능성을 특징으로 하는 덴마크 주방용품 브랜드로 빵과 고기를 써는 기계가 명성을 쌓으면서 시작되어 이제는 북유럽 주방용품 브랜드의 대표 주자로 각광받고 있다.

에바솔로의 대표 제품 `그래비티(Gravity) 시리즈`는 중력에 의해 발생하는 문제점들을 고민하며 만들어진 그래비티 라인으로 빨간색 실리콘 뚜껑 양쪽에 증기배출 구멍이 있어 오랜 조리에도 음식물이 넘치거나 흐르지 않는다.

특히 재료를 삶거나 데칠 때에 뚜껑을 닫은 채로 물을 따라낼 수 있으며, 뚜껑 옆면을 냄비 테두리에 세울 수 있어 음식물을 담아낼 때 편리하다. 또한 가운데 내열 유리로 음식물의 조리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220℃에도 사용이 가능한 실리콘 재질 뚜껑과 스테인리스 스틸 바디로 인덕션, 오븐을 포함한 모든 열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 스웨덴 행주 `스칸맘`, 행주로 인테리어를...

스웨덴 행주 `스칸맘`의 행주는 북유럽 스타일의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주방과 생활 속 공간에 인테리어를 완성해주는 아이템으로 한국 주부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북유럽의 친환경 산림 인증을 받은 숲에서 자란 가문비나무와 소나무에서 추출한 식물성 섬유인 셀룰로스 100%로 만들어진 친환경 행주로 흡수력, 건조성, 항균성, 세척력이 뛰어나다.

스칸맘은 지난 27일 웹툰 `어쿠스틱라이프`와 협업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미디어다음에서 인기리에 연재 중인 웹툰인 `어쿠스틱라이프`의 작가 `난다`가 직접 디자인한 제품으로 이번 컬렉션은 2종으로 출시 된다.

▶ 스웨덴 무쇠팬 브랜드 `스켑스훌트`, 환경친화적인 매력 가득

스웨덴 주방용품 브랜드 `스켑스훌트`는 스웨덴 남부의 스켑스훌트 지역에서 주철을 활용한 전통적인 기술로 제작되는 무쇠팬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브랜드이다.

스웨덴 남부 스말랜드 지역의 원료로 제작되는 이 브랜드의 모든 주철 제품은 환경친화적으로 생산이 되는데, 풍력에너지를 이용한 제작방식과 무쇠팬 제작에 필요한 모래를 재사용 하는 방식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스켑스홀트의 무쇠팬의 손잡이에 사용되는 원목은 스웨덴 현지의 너도밤나무 재질로 색다른 그립감을 선사한다.

yeeuney@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