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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 방출, 삼성구단서 '각서'까지 작성하고도 '도박 늪'…

입력 2015-11-30 21:06  


임창용 방출, 삼성구단서 `각서`까지 작성하고도 `도박 늪`… (사진 = 연합뉴스)


삼성 임창용(39)이 원정도박 혐의 일부를 시인한 가운데 구단에서 결국 방출 결정을 내렸다.


그러나 임창용과 함께 원정 도박 혐의에 휩싸였던 윤성환과 안지만은 일단 보류 명단에 포함됐다.


30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15년 KBO 리그 소속선수 중 2016년 각 구단별 재계약 대상인 보류선수 551명의 명단을 각 구단에 공시했다.


동남아 원정도박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는 임창용은 삼성의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 사실상 방출을 의미한다.


윤성환과 안지만은 보류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선수는 지난해 각각 4년 총액 80억원, 4년 총액 65억원에 FA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삼성은 다년 계약을 맺은 윤성환과 안지만 같은 경우 사실관계가 완전히 드러나지 않은 상황에서 보류 명단에 대해 고민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한편 삼성 라이온즈는 5년 전 소속 선수들에게 `도박을 절대 하지 않겠다`는 각서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 구단은 2010년 일부 선수들의 강원도 정선 강원랜드 상습 출입을 확인하고 특단의 조치로 선수단에 `카지노 출입 및 도박을 절대 하지 않겠다`는 각서를 요구했다.


각서에는 `이를 어길시 임의탈퇴 처분을 받는다`는 내용과 함께 모든 책임을 직접 지는 것이 포함됐다.


삼성구단은 강원랜드에 선수들의 출입 제한을 요청하는 조치까지 취했으나, 결국 원정도박으로 소속 선수들이 검찰 조사를 받는 등 선수들의 이탈을 막지 못했다.







임창용 방출, 삼성구단서 `각서`까지 작성하고도 `도박 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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