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태규♥하시시박 `득남`, 독특한 예명 `하시시박` 무슨 뜻?(사진=봉태규 인스타그램)
[조은애 기자] 봉태규-하시시박 부부가 득남 소식을 전한 가운데, 하시시박의 독특한 예명이 눈길을 끈다.
배우 봉태규의 아내이자 유명 포토그래퍼인 하시시박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17살 때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혼자 인도여행을 떠났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학교체제에 불만이 많았다. 나는 영화감독이 되고 싶었고 학교와는 별개로 꿈을 이룰 자신이 있었다. 이에 자퇴를 결심하고 A4용지 15장 분량의 프레젠테이션으로 부모님을 설득했다"라고 고백했다.
또 독특한 예명인 하시시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하시시`라는 단어는 인도여행 당시 접한 단어"라며 "박원지라는 본명을 현지 사람들이 발음하기 어려워 해, 술기운에 그냥 `하시시`라고 부르라고 한 것이 지금의 예명이 됐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그는 `하시시`라는 단어가 영어로 대마초(hashish)의 뜻을 지닌 것과 관련해 “내 이름은 스펠링이 다르다. `Hasisi`다"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한편 봉태규-하시시박 부부는 올해 5월 서울의 한 야외 카페에서 웨딩마치를 올렸다. 그리고 1일 득남 소식을 알려 많은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eu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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