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3명 중 2명 요오드결핍증..생선, 우유 충분히 섭취해야

입력 2015-12-04 09:35   수정 2015-12-04 09:35

영국 영양사 협회 (BDA. The Association of UK Dietitians)는 임산부와 성인 여성들이 요오드 섭취를 충분히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내용은 영국 공영 방송 BBC를 통해 보도되었다.

BBC에 따르면 3명 중 2명의 임산부들이 임신 중 요오드를 충분히 섭취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임신 중 요오드 결핍증은 태아의 뇌 발달을 낮춰 아이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한다. 특히 임신 초기에는 임산부와 태아 모두에게 충분한 갑상선 호르몬이 필요하기 때문에 요오드를 더 많이 섭취해야 한다.

단, 요오드 섭취는 너무 적어도 안 되지만 너무 많이 섭취해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가 권장하는 일일 요오드 섭취량은 성인은 150mcg, 임신부나 모유 수유 중인 여성은 250mcg이며 600mcg을 초과하지 않아야 한다.

요오드는 우유나 생선 등의 음식으로 섭취할 수 있다. 일주일에 2번 정도의 생선 섭취와 일주일에 3번 정도 우유를 섭취해도 충분한 편이며 미역은 요오드 함유량이 매우 높기 때문에 적당량을 섭취해야 한다.

편강한의원 서효석 원장은 “평소 끼니를 거르거나 편식을 하지 말고 균형잡힌 식단을 유지해도 요오드결핍증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등산, 걷기 운동 등 규칙적인 실외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며 “건강한 식단과 운동은 폐 건강을 강화시켜 면역력을 높여줄 수 있으며 갑상선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편도의 건강을 튼튼하게 할 수 있다.”라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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