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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준, 대학시절 아르바이트 경험 고백 "20개 정도 했다"

입력 2015-12-04 14:53  


▲ 이희준 (사진: KBS2 `김승우의 승승장구` 방송 캡처)
배우 이희준이 모델 이혜정과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힘들었던 대학시절이 재조명되고 있다.

그는 지난 6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다니던 대학을 그만두고 재수 끝에 2003년 한예종에 입학했다. 그땐 밥 한 끼 사 먹기 힘들었다"며 "부모님이 연기를 반대하셔서 10원도 안 주셨다. 포기하고 내려오길 바라셨다. 그래서 학교 다니는 내내 아르바이트를 20개 정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가장 힘든 아르바이트가 뭐였느냐"는 질문에 "웨딩홀 아르바이트가 가장 힘들었다. 남자 5명이 300명 반찬에 갈비탕을 서빙하고 치우고 이걸 하루 종일 반복했다"며 "그만큼 힘든 일이 없는 것 같다. 구두 신고 일하니까 화장실에 숨어서 발 주무르며 울었던 기억이 난다"고 고백했다.

또한 "이런 이야기하는 게 창피하다. 운이 좋아서 지금은 먹고 싶은 맥주도 맘껏 사 먹을 수 있게 됐는데 여전히 고생하는 선후배들이 많다"며 "제가 무슨 대단한 고생이라도 한 듯 영웅담처럼 말하고 다니는 게 부끄럽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4일 이희준과 이혜정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오는 2016년 4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결혼식은 가까운 가족 친지만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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