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2016년형 아슬란을 내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습니다.
2016년형 아슬란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사양을 전 트림에 대거 기본으로 확대 적용하고도 가격을 인하한 것이 특징입니다.
‘G300(3.0) 모던’의 경우, 고객 최선호 사양인 운전석·동승석 통풍시트, 4.6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 뒷좌석 다기능 암레스트 등은 기본 적용한 반면,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낮은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 등은 선택사양으로 변경했습니다.
특히 상위 모델인 3.3 모델에만 적용하던 다양한 안전편의사양을 3.0 모델에서도 선택할 수 있도록 조정했습니다.
이에따라 스마트 후측방 경보시스템,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S), 전방추돌 경보 시스템(FCWS), 스마트 하이빔, 진동 경고 스티어링 휠 등 안전 주행 신기술로 구성된 ‘드라이빙 어시스트 패키지’를 G300(3.0) 모델에서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현대차는 2016년 아슬란 모델의 상품성을 개선하면서도 가격은 인하했습니다.
‘G300(3.0) 모던’의 경우 기존 보다 103만원 인하된 3,721만원, ‘G330(3.3) 모던’은 245만원 인하된 3,868만원, ‘G330(3.3) 익스클루시브’는 108만원 인하된 4,398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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