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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癌 환우들,희망을 가집시다"··지미 카터,'완치' 선언

입력 2015-12-07 09:04  

지미 카터(91·1924년 10월 1일생) 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자신의 암이 완치됐다고 공개 선언했다.



카터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조지아 주(州) 플레인스의 머라나타 침례교회에서 열린 `카터 성경 교실` 시작 초반 이같이 밝혔다고

지역 매체 `애틀랜타 저널-컨스티튜션`(AJC)을 비롯해 CNN과 NBC 방송 등 미국 주요 언론이 일제히 보도했다.

성경 교실에 참석한 질 스터키는 AJC에 "카터 전 대통령이 `이번 주 정밀검사를 받았는데 암이 사라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해

교회에 있던 모든 사람이 기쁨에 겨워 환호와 함께 박수갈채를 보냈다"고 전했다.

카터 전 대통령을 치료해 온 에모리대학 병원의 의료진은 앞서 지난달 4번째 항암치료를 마치면서

카터 전 대통령이 치료를 잘 받고 있으며, 새로운 암의 증거는 더 이상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었다.

카터 전 대통령은 지난 8월 암에 걸린 사실을 자진해 공개했는데 간에 있던 흑색종이 뇌까지 전이,

전통적인 방사선 치료와 함께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은 흑색종 치료 신약 키트루다(Keytruda)를 투여받아왔다.

1977년부터 1981년까지 제39대 대통령을 지낸 카터는 재임 시절보다 퇴임 후 더 활발한 활동으로 큰 존경을 받고 있다.

1982년 카터 센터를 세우고 전 세계 민주주의의 발전과 인권 개선, 보건·여성 문제 해결을 위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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