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건강 지켜주는 올바른 애견사료 급여법

입력 2015-12-07 10:33  


[이송이 기자]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강아지와 함께 오랫동안 행복하게 살기를 원한다. 하지만 잘못된 급여방법과 훈련 등은 오히려 강아지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적절한 운동, 영양, 스트레스 없는 환경 등 강아지의 생을 결정 짓는 수 많은 요인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해주는 것이므로 강아지에게 균형잡힌 영양을 공급해줄 수 있는 애견사료를 선택해 올바르게 급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강아지 건강을 위한 올바른 애견사료급여 방법으로 VIP동물병원 서상혁 원장은 "영양이 뛰어나고, 수분함량이 높으며 강아지의 체중관리에도 도움이 되는 주식용 습식사료를 건사료와 섞어 급여하게 되면 건사료의 장점까지 고루 갖출 수 있다"며 "특히 음수량이 부족한 반려동물에 있어서 습식사료의 혼합 급여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 습식 사료에 건사료를 섞는 혼합 급여로 균형 잡힌 영양과 맛을 한번에
시중에 판매하는 애견사료는 크게 건사료와 습식사료로 나눌 수 있다.건사료는 6~10%의 수분을 포함하는 마른 알갱이 형태이며,습식사료는 70~85%의 수분이 포함된 캔이나 통조림 형태이다.두 사료 모두 균형 잡힌 영양의 주식용 애견사료이지만,하나의 사료만을 지속적으로 급여하는 것보다 습식사료와 건사료를 혼합해 급여할 경우 강아지의 건강에 더욱 도움이 된다.
습식사료와 건사료를혼합해 급여하면균형 잡힌 영양을 공급하는 것은 물론,강아지에게 다양한 식감으로 즐거운 식사를 제공할 수 있다.또한,수분 함유량이 높은 습식 사료를 하루 칼로리 섭취량의 25%만 섭취해도 요로결석 형성의 위험률을 낮출 수 있다.
반려견의 체중과 활동량에 따라 급여 비율 조절해야
이처럼 다양한 장점을 갖춘 혼합 급여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우선강아지의몸무게와운동량등을고려해급여하는것이중요하다. 강아지마다필요한영양소의양이나에너지가각기다르기때문. 따라서강아지의 성장과 건강에 필요한 영양소를 균형 있게 갖춘 사료를 적절한 양으로 급여할 수 있도록 사료의 권장량과 강아지 체중을 사전에꼼꼼히체크해야한다.
습식사료와 건사료를 혼합 급여 할 때 소형견의 경우,권장 섭취 칼로리의 1/4이상의 습식사료에 평소 급여량의 2~30%를 줄인 양의 건사료를 섞어주면 된다. 예를 들어 운동량이 보통인 강아지의 일일 급여량 기준으로 했을 때,몸무게가 4kg인 강아지의 경우 습식사료로만 급여할 때는 3캔이 적당하지만,혼합 급여시에는 습식사료 한 캔에 건사료1/2컵을 혼합하는 것이 적당하다. (사진=시저)

songyi@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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