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이수근 "월세 없어 빈병 주웠다"

입력 2015-12-07 16:21   수정 2015-12-07 16:21

▲(사진=KBS 1박2일 캡처)


아는 형님 이수근 "월세 부담, 빈병 주웠다"

아는 형님 이수근 출연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방송도 새삼 재조명 되고 있다.

이수근은 과거 방송된 KBS `지석진 최원정의 여유만만`에 출연해 "무명 시절 개그맨 김병만과 옥탑방에서 지낸 적이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당시 이수근은 "월세 4만 원도 마련하지 못 해 빈 병을 주우러 다니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어린 시절에는 집안 형편이 어려워 친척이 운영하는 당구장에서 생활한 적도 있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수근이 JTBC 새로운 예능 `아는 형님`에 출연해 화제다.

아는 형님은 인생을 살다 보면 마주치게 되는 사소하지만 궁금해 견딜 수 없는 시청자들의 질문에 출연진이 다양한 방법으로 정답을 찾는 프로그램이다. 여운혁 CP가 제작을 맡았고 강호동, 이수근, 김영철, 서장훈, 김세황, 황치열, 김희철, 민경훈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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