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전북 재계약, 끈끈한 의리·돈독한 부부愛…'18년 인연'

입력 2015-12-08 17:54  


이동국 전북 재계약, 끈끈한 의리·돈독한 부부愛…`18년 인연`


이동국이 전북현대에 잔류한다. 8일 전북 현대와의 계약을 2년 더 연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7일에는 이동국 부부의 결혼 10주년 기념 데이트 사진을 공개돼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 씨는 7일 자신의 SNS에 "연애 8년 결혼 10년"이라는 글과 함께 데이트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동국, 이수진 부부는 잉꼬부부다운 다정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야경을 배경으로 두 사람은 얼굴을 맞대고 밝게 미소 짓고 있다.


이수진 씨는 사진과 함께 "오남매 모두 잠든 사이 엄메에게 맡기고, 집 근처 높은 곳으로 무작정 올라가 칵테일 한 잔의 짧은 데이트로 아쉬움 달래기. 사랑하는 남편. 진정한 슈퍼맨"이라고 덧붙이며 남편 이동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2009년에 전북에 입단한 이동국은 이번 재계약으로 2017년까지 9년간 전북과 함께하게 됐다. 이동국은 2011년 재계약에서 약 15억원을, 2013년 재계약에서 11억원의 연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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