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근로자 평균연봉은?, 군인 병사 월급 인상↑

입력 2015-12-09 22:13  

▲(사진=MBC 진짜사나이 캡처)

임금근로자 평균연봉은?, 군인 병사 월급 인상↑

임금근로자 평균연봉이 공개됐다.

전경련이 9일 발표한 `2014년도 소득분위별 근로자 임금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임금근로자 100명 중 소득 상위 50번째 근로자의 연봉(중위소득)은 2,465만원으로 평균치보다 낮았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고용주, 자영업자 등을 제외한 임금근로자 중 상위 10%에 해당하는 근로자 연봉은 6,408만원 이상이었다.

또 상위 20%는 4,586만∼6,408만원, 상위 30%는 3,600만∼4,586만원으로 조사됐다.

상위 10% 이상의 총연봉은 임금근로자 전체 연봉의 28.7%를 차지했다.

연봉금액별 근로자수 분포를 보면 연봉이 `1억원 이상`인 근로자는 35만1,381명(2.5%), `1억원 미만∼8천만원`은 42만5,107명(3.0%)으로 밝혀졌다.

`8천만원 미만∼6천만원`은 88만6,140명(6.3%), `6천만원 미만∼4천만원`은 191만1,739명(13.6%)으로 나타났다.

또 `4천만원 미만∼2천만원`은 523만6,490명(37.3%), `2천만원 미만`은 524만3천576명(37.3%)으로 `다수`를 차지했다.

한편, 이런 가운데 군인 병사월급이 인상될 예정이다.

국회가 지난 3일 통과한 내년도 국방 예산에는 입영 적체 해소를 위한 1만명 추가 입영에 필요한 재원을 포함, 군이 추진 중인 각종 전력 운용 계획이 반영됐다.

국방부에 따르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국방 예산은 총 38조7995억원으로, 올해보다 3.6% 증가했다.

병사 월급은 상병 기준 15만4800원에서 17만8000원으로 인상하기 위한 예산은 정부안대로 유지한다. 상병 월급은 2017년에는 19만5000원으로 인상될 예정이다.

대대급 부대 병영 도서관 도서 구입비는 연간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늘리기 위한 예산 16억원도 확정됐다. 한국형 전투기(KF-X) 사업을 포함한 방위사업 예산인 방위력개선비는 올해보다 5.7% 늘어난 11조6398억원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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