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경 '전 전 소속사'까지 폭로 가세, "어린 매니저 등쳐먹고…"

입력 2015-12-10 21:24  


신은경 `전 전 소속사`까지 폭로 가세, "어린 매니저 등쳐먹고…"

신은경의 전 소속사 런엔터테인먼트 고송아 대표가 10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폭로에 이어 추가 폭로전을 벌인 가운데 전 전 소속사의 SNS 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신은경이 런엔터테인먼트에 몸을 담기 전 함께 일했던 소속사 대표는 지난 4일 "아직 소속사가 악덕이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들 때문에 공개합니다"라며 글을 게재했다.


배우 신은경의 전전 소속사 대표는 "똑같은 레퍼토리로 당했다"며 자신의 페이스북에 장문의 글과 함께 2010년 관련 내용이 적힌 지급명령신청서 첨부했다.


김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런엔터 고대표님 만났을때 얼마나 당신을 위해서 커버해주고 나랑 싸워가면서 당신을 지켜줬는데..당신은 여전히 그 레파토리 그대로 사람들을 기만하시네요"라고 적었다.


신은경이 하와이를 간다고 2천만원을 가져가 `먹튀`를 했다며 "아이 병원비로 (돈을) 가져갔지만 이태원 집에는 고양이방, 매니저방만 있고 아이방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대표는 "소속사가 악덕이 아니고 문제있는 사람이 그렇게 만드는 것"이라며 "만나는 회사마다 양아치인가요. 어린 로드매니저 등쳐먹고 그 집 돈도 얼마나 가져다 썼습니까. 어디 고소해보시죠? 저도 할말이 많습니다만.."이라고 신은경을 비난했다.


한편 런엔터테인먼트 고송아 대표는 신은경을 명예훼손 혐의 형사 고소하고 2억4천만 원 채무 정산 문제로 민사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신은경 논란이 자꾸만 커지는 이유는 진실에 대한 의문이 해명 후에도 풀리지 않기 때문이다. 진실, 그것이 이 사태를 풀어갈 키워드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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