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품질조사서 기아차 1위·현대차 3위

조현석 

입력 2015-12-11 17:16  



현대·기아차가 자동차 본고장인 독일 아우토빌트지 품질조사에서 최상위권에 올랐습니다.

현대차그룹은 현지시각 11일 유럽 내 최고 권위의 자동차 전문지인 아우토빌트지가 실시한 ‘2015 품질조사(2015 Quality Report)’에서 평가대상 20개 자동차 메이커 중 기아차가 1위, 현대차가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우토빌트지 품질조사(Quality Report)는 독일 내 판매중인 자동차 메이커들의 차량 품질만족도, 10만Km 내구품질평가·분해조사, 리콜 현황, 고객불만, 정기검사결과, 정비능력, 보증정책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발표하는데, 점수가 낮을수록 높은 품질 수준을 의미합니다.

기아차는 이번 조사에서 최고 점수인 2.14점을 받아 처음으로 1위를 차지하며 2007년 20위(24사)에서 올해 1위(20사)로 7년만에 독일 시장 품질평가서 순위가 급상승했습니다.

현대차는 2.43점을 받아 지난해보다 3계단 상승한 3위를 차지해 독일에서 현대·기아차의 품질경쟁력을 인정 받았습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현대·기아차가 이번 독일 품질조사서 최상위권에 오르며 유럽차를 선호하는 유럽 자동차시장에서 품질경쟁력을 인정받았다”며 “이는 개발 단계부터 철저히 유럽 소비자들의 취향을 분석해 선보인 현지 맞춤형 신차들이 큰 역할을 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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