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미령, 전유성과 이혼한 이유 들어보니…"냉면 때문" 대체 무슨 일?

입력 2015-12-13 12:30   수정 2015-12-13 16:00




가수 `진미령`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인 가운데 과거 이혼 사유가 재조명 받고 있다.

진미령은 과거 QTV 토크쇼 `수미옥`에 출연해 "10년 동안 참아왔던 것이 표출된 계기가 있었다"며 이혼 사유에 대해 운을 뗐다.

당시 방송에서 진미령은 "단골집 냉면이 정말 먹고 싶어 전유성과 만나기로 했었다. 냉면집에 도착했을 땐 전유성은 이미 혼자 냉면을 다 먹고 난 뒤였다. 하지만 함께 있어 주겠다고 해 내가 주문한 냉면을 먹으려는 순간 `난 다 먹었고 보는 건 지루하니 먼저 가겠다`며 자리를 떴다"고 말했다.

이어 진미령은 "냉면을 먹는 이 짧은 순간도 기다려주지 못하는데 앞으로 인생을 함께 살아가는 건 힘들 것 같아 이혼을 결심했다"며 조심스럽게 털어놨었다.

진미령은 전유성과 결혼 10년 만인 지난 2011년 이혼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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