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대교 통제, 19일부터 전면 개통…정확한 화재 원인은?

서해대교 통제, 19일부터 전면 개통…정확한 화재 원인은?
서해대교 통제가 19일부터 전면 개통된다.
서해대교 통제 관련 한국도로공사와 국토교통부는 14일 서해안고속도로 서해대교 케이블 교체작업이 예상보다 빨리 진행돼 당초 예정했던 성탄절이 아닌 19일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오는 19일 서해대교 통행이 재개되면 화재발생 16일만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서해대교 통제에 대해 "새로 교체할 케이블 자재와 공사 인력 수급이 원활했고 날씨가 비교적 맑아 조속한 복구공사가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서해대교 통제는 지난 3일 저녁 서해대교 목포방면 2번 주탑에 연결된 교량 케이블에서 불이 나 72번 케이블이 끊어지고 56번·57번 케이블이 손상돼 같은 날 오후 830분부터 양방향 통행이 전면 차단됐다.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낙뢰설`에 무게를 두고 서해대교 케이블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서해대교 통제, 19일부터 전면 개통…정확한 화재 원인은?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