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다마오, GP 최하위 망신 '은퇴 위기?'…갈라쇼 불참 '일본으로 줄행랑'

입력 2015-12-15 12:34  



아사다마오, GP 최하위 망신 `은퇴 위기?`…갈라쇼 불참 `일본으로 줄행랑`

아사다 마오 은퇴설이 제기됐다.

아사다마오는 지난 13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15-2016 피겨 GP 파이널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25.91점으로 6명의 출전 선수 중 최하위에 머물렀다. 아사다마오는 쇼트프로그램에서는 3위를 기록했지만 총점 194.32점으로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아사다마오는 이번 대회에서 6번 출전해 총 4번 우승하고 2번은 준우승을 했다. 결국 아사마다오는 경기 후 눈물을 흘렸고, 14일 열린 갈라쇼에도 불참했다.

아사다마오는 프리스케이팅 당일 위장염에 걸린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기 후 곧장 일본으로 돌아왔다.

일본 `겐다이`는 "아사다 마오 은퇴 위기 다시"라는 제목으로 "트리플 악셀이 회전수 부족과 착빙 불안을 보였고, 점프도 어색했다. 피겨에서 25세는 결코 젊지 않다. 2018년 평창올림픽 때 아사다 마오는 27살이 된다. 1년 동안 쉬면서 체중이 줄어들기 어려워졌다"고 보도했다.

`산케이스포츠`도 "아사다 마오가 실의에 가득 차 귀국했다. 마스크를 쓰고 귀국했으며 취재에 응하지 않았다. 25일부터 열리는 전일본 선수권에는 출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사다마오, GP 최하위 망신 `은퇴 위기?`…갈라쇼 불참 `일본으로 줄행랑`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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