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식, 라섹수술 부작용 걱정.. 어떤 수술법 선택해야 하나?

입력 2015-12-15 15:09  




겨울방학과 연말연시 연휴를 앞두고 시력교정수술을 준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들은 대개 오랜 시간 안경, 콘택트렌즈를 착용해오며 불편함이 누적된 근시환자들로,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의 두려움 때문에 수술을 망설이는 경우도 적지 않다.

라식, 라섹은 1990년대 국내에 도입돼 초창기에는 `마이크로케라튬`이라는 철제 칼로 수술이 진행되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정교한 광학기술이 접목된 고성능 레이저 장비로 수술이 진행되면서 과거와 비교해 정교하고 우수한 수술 결과를 기대할 수 있어 대표적인 시력교정술로 자리매김 했다.

하지만 수술을 앞두고 라식, 라섹 후 안구건조증이나 빛 번짐, 퇴행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을지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이들도 많다. 이러한 수술 후유증의 발생 가능성은 수술 전 검사를 통해 충분히 사전 예측이 가능하다.

라식, 라섹수술 전 시행하는 정밀검사는 각막과 망막, 기타 눈 상태 등을 체크해 수술 가능 조건을 가린다. 라식, 라섹은 레이저로 각막을 교정하는 만큼 각막두께나 상태, 굴절이상의 정도 등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며, 아벨리노 각막이영양증 확인을 위한 DNA 검사도 필수 시행한다.

충분한 검사를 통해 시력 정도나 각막두께, 동공 크기, 안구건조증 상태 등이 파악되었다면 본인의 눈 상태에 적절한 수술법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수술을 위한 모든 조건이 유리하다면 본인이 수술 종류를 택할 수도 있지만, 조건이 한정적일 경우에는 특정 수술이 유리할 수도 있다.

현재의 라식, 라섹 기술력은 더욱 세분화되어 맞춤형 수술이 가능하다. FDA 승인 받은 최신 레이저로는 Z4, MEL90, EX500, NEW VISUMAX 등이 있으며, 레이저 외에도 빠른 회복이나 안구건조증, 기타 후유증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가혈청, 각막강화술 등을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최근에는 기존 라식의 한계였던 각막뚜껑(Flap)을 만들지 않고도 수술이 가능한 스마일라식이 등장, 수술회복기간을 더욱 줄여 근시 환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종호 서울밝은세상안과 대표원장은 "라식, 라섹은 평생 볼 `눈`을 건드리는 수술인 만큼 안전성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며,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2~3군데 안과를 방문해 검사와 상담 받아본 후 병원의 안전 시스템, 임상 경험 등을 체크해 수술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어 이종호 원장은 "본인의 눈 상태에 적합한 수술 위해서는 1~2가지 장비 만을 갖추고 특정 수술만을 권하는 안과보다는 다양한 수술을 잘하는 곳에서 본인의 눈 상태,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수술법을 선택해야 최상의 결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한편 서울 압구정, 부산 서면에 위치한 밝은세상안과는 JCI 국제의료인증을 획득한 곳으로, 11종 20대의 레이저 시스템을 갖추고 시력교정수술 330,000 건을 시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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