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국내 제과업계 최초 중국 원료생산기지 가동

정경준 기자

입력 2015-12-15 17:25  



오리온이 국내 제과업계 최초로 중국 내 원료 생산기지 가동에 들어갑니다.

오리온은 15일 중국 서북단 신장구에 위치한 베이툰시에 국내 제과업계 최초로 감자스낵의 원재료인 `플레이크`(flake)를 생산하는 공장을 설립, 본격 가동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0월 1차 준공한 베이툰 공장은 오리온의 중국 내 6번 째 생산 기지입니다.

오리온은 최고 품질의 감자 주산지이면서 중앙아시아와 인접해 있는 지리적 이점 등을 고려해 베이툰에 공장 건립을 추진해왔으며, 베이툰 공장에는 2차 준공 시점인 2017년까지 현지화 기준 2.25억 위안이 투자될 예정입니다.

향후 모든 공사가 마무리되면 연간 2만여톤의 감자 플레이크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됩니다.

오리온은 베이툰 공장 설립이 감자스낵의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생산 수직계열화를 통해 중국 제과 시장 내 2위 사업자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는 도약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베이툰 공장 설립으로 안정적인 감자스낵 원재료 공급의 발판이 마련됐다"며 "중국 시장에서 감자스낵의 열풍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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