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다영, 여신급 폭풍성장으로 온라인 ‘들썩’

입력 2015-12-16 08:27  



역대 ‘K팝스타’ 중 첫 아역스타로 화제를 모았던 임다영이 우주소녀 멤버로 밝혀져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는 `K POP 스타 임다영 = 우주소녀 다영?`이라는 글과 함께 다영의 과거 오디션 영상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영상 속에는 2011년 당시 SBS ‘K팝스타’에 출연했던 다영이 귀여운 인형 같은 외모로 여유로운 고음 처리, 섹시 댄스를 출 때는 돌연 진지하게 변하는 카리스마를 선보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앞서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위에화엔터테인먼트의 공식 SNS 채널에는 "STARSHIP, YUEHUA NEW! GIRLS 우주소녀! `Wonder` Unit 성소&보나&다영 공개!JSN unit COMINGSOON"라는 글과 함께 성소, 보나, 다영 세 명의 프로필 사진이 게재됐는데, 이후 다영의 폭풍성장이 부각되며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다영이 개다리춤 추던 임다영이라구?", "역변없이 이쁘게 잘 자랐네", "귀여움은 그대로인데 뭔가 여신급 성장이다", "우주소녀 너무 기대됨" 등의 다양한 댓글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중 최고 기획사인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위에화엔터테인먼트가 의기투합한 걸그룹 프로젝트인 우주소녀는 한국인과 중국인 멤버를 포함해 12인조이며 연초 데뷔를 목표로 준비 중에 있다.

우주소녀는 걸그룹 중 K POP 최대 규모인데다, 한-중 양국에서 현재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두 기획사의 합작이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

우주소녀는 지난 2015년 4월 상호 매니지먼트 계약을 통해 손잡은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와 위에화 엔터테인먼트의 첫 번째 합작 프로젝트이다. 한국, 중국 엔터테인먼트 시장에 정통한 기획사가 의기투합 한 만큼, 전 멤버들이 한중을 넘어 범 아시아권을 커버할 수 있는 스타성을 고려해 선발됐으며 보컬, 댄스, 연기 등 각각 특화된 분야에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우주소녀는 첫 번째 유닛인 원더유닛(WONDER UNIT)을 공개한 가운데, 남은 J, S, N 세 유닛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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