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슬비가 ‘마녀의 성’ 3회에 첫 등장한다.
16일 이슬비의 소속사 위드메이는 "`마녀의 성`에서 김선경과 함께 팜므파탈 모녀로 출연하는 이슬비가 오늘 첫 등장한다"고 밝히며 이슬비의 첫 촬영장에서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슬비는 고급스러운 골드자수가 놓인 블랙 밀착 원피스를 입고 `마녀의 성` 대본을 들고 아름다운 미소를 짓고 있다.
또한, 사진 속 이슬비는 청순한 외모와 반전되는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드러내 남성 팬들을 설레게 했다.
위드메이의 한 관계자는 "극 중 이슬비는 팜므파탈 엄마 `밀래`의 철부지 딸 향 역을 맡아 제멋대로지만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하며 극의 분위기를 더욱 재밌게 만들 예정이다"며 이슬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슬비는 지난 2009년 영화 `킹콩을 들다`로 데뷔, SBS 수목극 `산부인과`, MBC `폭풍의 연인`, KBS `공주의 남자`, `각시탈`, tvN `유리가면`, KBS `대왕의 꿈`, `최고다 이순신`, tvN `마녀의 연애` 등 끊임없는 작품활동을 이어오며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한 기대주다.
한편, 이슬비는 16일 저녁 7시 20분 방송되는 SBS 새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 3회에 첫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