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별 고소현, 모델로 직업 전향 이유? "적성 맞지 않아 방황"

입력 2015-12-18 09:51   수정 2015-12-18 09:56



결별 고소현

결별 고소현, 모델로 직업 전향 이유? "적성 맞지 않아 방황"

결별 고소현이 화제인 가운데 고소현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끈다.

이화여대 컴퓨터공학과 출신으로 알려진 고소현은 지난 2013년 5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모델로 직업을 정한 것에 대해 "먼저 졸업한 친구들은 대기업에 다니며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전공과 적성이 맞지 않아 방황할 때 스타일리스트 출신 언니가 지원군이 됐다. 정말 원하면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에 지원해 보라고 하더라"며 "지금도 아버지는 `모델로 밥벌이가 되겠느냐`며 걱정하시지만 TV에 제가 나올 땐 좋아하신다. 저도 그럴 때 가장 뿌듯하다"고 고백했다.

또한 그는 "딱 하나 학교 친구들이 부러운 점은 월급이 제때 들어온다는 거다. 그래도 저는 하고 싶은 일을 활동적으로 하니까 미련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7일 고소현과 신화의 이민우 측은 "바쁜 스케줄로 인해 사이가 소원해진 것으로 안다"라며 두 사람의 결별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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