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투자의 아침]
이슈진단
출연 : 안유화 중국 증권 행정연구원
미국 금리인상은 이미 시장에 선반영되었기 때문에 중국증시는 국내 요인에 의해 움직이고 있으며 경제공작회의에 대한 기대감 속에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 자금이탈 역시 중국정부의 개혁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춤하고 있다.
현재 중국에서는 그동안의 외국인 자금이탈로 인해 통화긴축 압력이 심화되어 있으며 유가하락 및 원자재 시장의 하락은 이를 가중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중국은 이번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부동산 활성화 및 공업 생산능력 첨단화, 디레버리지 감소, 기업 경영원가 절감, 취약부분 개선을 발표했다. 또한 중국의 전반적인 상승을 하락시키고 있는 부동산 재고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촌도시화 작업을 실시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더불어 기업 경영원가 절감을 위한 세금감소 정책과 금융기관의 레버리지 활동을 관리하며 지방채 발행 체계화 등의 작업이 진행될 것이다.
과잉생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시되는 국유기업 개혁에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며, 인민은행은 `합리적인 성장구간을 유지하자` 라는 표현을 통해 내년 성장률 7%를 포기했으며 약 6.5% 이상인 목표성장률이 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국유기업에 대한 개혁이 시장에 반영되고 있어 전일 상해지수가 심천지수 보다 높게 상승했다. 중국정부가 경제공작회의에서 발표한 5가지 목표를 내년에 확실하게 추진해 나간다면 내년까지 중국증시의 상승탄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철강, 유리, 석탄, 시멘트 등의 전통산업은 구조조정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종목 중 상승하는 종목은 기대감이 더욱 증가할 것이지만 파산기업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투자 시 주의해야 한다.
또한 중국제조 2025 관련 10개의 기업과 인터넷+와 시너지를 발생할 수 있는 교육, 의료, 문화 등의 소비산업에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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