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유가 상승, 미국 경제지표 호조세에 힘입어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했습니다.
현지시간 23일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185.34포인트, 1.06% 오른 1만7602.61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나스닥지수는 44.82포인트, 0.9% 높은 5045.93에, S&P500지수는 25.31포인트, 1.24% 상승한 3063.28을 기록했습니다.
국제유가의 반등이 장 초반부터 시장 투자심리를 자극했습니다. 유가 상승에 따라 정유주들도 동반 오름세를 기록했습니다.
이 가운데 미국의 경제지표도 호조세를 보였습니다. 제조업, 주택 지표는 다소 부진했지만 소비 관련지표가 안정적으로 발표됐습니다.
미국 상부부는 지난달 개인소득이 0.3% 증가했다고 발표했고, 개인소비지출도 0.3%대 오름폭을 기록했습니다.
미시간대가 발표하는 12월 소비자심리지수도 92.6으로 지난 7월 이후 최고치로 집계됐습니다.
종목 가운데 쉐브론과 엑손모빌이 나란히 3%대 오름폭을 기록했고, 캐터필러도 상승 마감했습니다.
나이키는 오전장 신고가를 경신한 뒤, 차익실현 매물을 소화하며 2% 이상 내렸습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실적 부진 우려 속 3% 이상 밀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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