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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연결] 中 증시 급락, 국제금융시장 여파 정부 긴급 점검회의

입력 2016-01-05 07:35   수정 2016-01-05 07:36



<앵커>

중국 증시 급락으로 우리 주식시장도 2.17%나 빠지면서 넉달만에 최저수준을 기록해 우려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중국 여파가 국내외 금융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오늘 아침 시장 동향 점검회의를 열기로 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유은길 기자!!

<기자>

네, 정부가 중국 증시 급락이 밤사이 국제금융시장에 미친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잠시 뒤인 오늘(5일) 오전 8시 시장 동향 점검회의를 갖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최희남 차관보(국제경제관리관) 주재로 오늘 아침 미국와 유럽 증시 마감시황과 외환시장 동향 등을 분석한다고 밝혔습니다.

회의는 서울과 세종을 연결하는 컨퍼런스콜 형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서울 국제금융센터 그리고 세종 기재부내 실무자들이 중국 증시 급락이 국제금융시장에 미친 영향을 살펴보고, 우리 시장에 파급될 여파도 같이 점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재부는 국제금융 변동성이 클 때 비공식 비공개로 실무 과장들 중심으로 시장분석회의를 하게 되는데요,
통상은 회의 직후 정부의 어떤 입장을 밝히지는 않고 있습니다.

기재부 관계자는 “오늘 회의 후 정부 분석에 대한 구체적인 메시지를 내놓지는 않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중국 증시 급락이 국제 금융과 우리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오늘 마감된 뉴욕증시에서 중국 여파로 다우지수가 1.58% 나스닥지수가 2.08% 각각 하락해 이 문제를 보는 우리 정부의 인식변화가 있을지 관심입니다.

정부는 이번 중국 증시 급락이 중국의 실물경기둔화 조짐과 오는 8일 중국 증시 주요주주들의 매각금지가 풀리기 전 먼저 팔려는 매도세 그리고 위안화절하에 따른 자금유출 우려, 여기에 중동지역 불안감 증폭 등이 복합적으로 맞물려 벌어진 것으로 보고, 일단 시장동향을 면밀히 주시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중국 경기 둔화에 따른 대외 불확실성이 올해 우리 경제가 직면할 주요 위험 요인인데다 새해 첫 날부터 시장 움직임이 심상치 않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기로 했습니다.

따라서 정부는 국내외 금융·외환시장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면서 필요할 경우 정해진 비상플랜에 따라 즉각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기재부에서 새로운 소식 나오는 대로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정부세종청사에서
한국경제TV 유은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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