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박병호, 7일 국내서 입단 기자회견

▲박병호 (사진 = 미네소타 트윈스)

메이저리그 새 시즌을 준비중인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국내에서 입단 기자회견을 연다.

리코스포츠에이전시는 5일 "박병호가 오는 7일 오전 11시 서울 그랜드힐트호텔 컨벤션센터 3층에서 미네소타 입단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밝혔다.

박병호는 이 자리에서 미디어와 한국 팬들을 상대로 미네소타 입단에 관련한 소감 및 포부를 전할 예정이다.

앞서 박병호는 지난달 3일 미네소타의 홈구장 타깃필드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현지 언론을 상대로 첫 선을 보인 바 있다.

한편, 박병호는 미네소타와 4년 1천200만 달러, 5년째 구단 옵션이 낀 1천800만 달러에 계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