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보다 무서운 여드름흉터, 남기면 치료가 어렵다?

입력 2016-01-05 15:41  



여드름이 지나가고 난 자리는 깨끗하지 않다. 울퉁불퉁하던 여드름은 사라졌지만 또다시 여기저기 모공이 패인 흉터들로 흔적이 남는다. 여드름이 생겼을 때 초기에 치료를 권하는 이유도 이러한 까닭이다.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면 여드름 흉터가 심하게 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여드름은 붉게 올라오는 증상이 나타난 당시에도 충분히 없앨 수 있지만 흉터는 그렇지 않다. 치료를 하더라도 1회만으로 끝나지 않고 치료과정도 까다롭다.

여드름에도 경중이 있듯이 흉터 역시 다양한 종류로 구분된다. 특히 색소침착으로 인해 붉거나 다갈색으로 변화된 상처 외에도 패인듯하게 남아 있는 흉터는 그 모양에 따라 치료방법 역시 달라진다.

깊고 뾰족하게 파여있는 흉터는 가장 흔한 모양의 여드름 흉터로 얼굴 어디에나 생길 수 있다. 또한 수두흉터 모양과 비슷하게 직각으로 파인 흉터는 광대뼈나 뺨 부위에 발생한다. 이러한 형태의 여드름 흉터는 환자의 상태나 시간적 여건에 따라 다양하게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한데, 대부분 레이저를 이용한 치료나 박피술 등을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특히 미세바늘치료로 잘 알려진 MTS방식과 고주파치료의 장점만을 결합한 엘리시스레이저를 이용한 방법은 흉터치료에 독보적인 효과를 보여 시술 만족도가 높게 나타난다. 엘리시스레이저는 미세바늘과 고주파를 이용하여 피부 속 진피층에 열손상을 가하여 자연적인 상처치유 작용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

이로 인해 여드름의 전반적인 흉터치료뿐만 아니라 모공확장, 미백, 탄력, 홍조치료에도 효과가 있으며 기존의 프락셔널 레이저에 비해 일상생활에 부담이 적고 회복기간이 빠르다.

더불어 흉터치료에 복합적으로 진행되는 시술이 바로 자가혈 피부재생술(prp)이다. 자가혈을 이용한 피부재생술은 우리 몸의 성장인자와 재생인자가 풍부한 혈소판을 이용하여 치료하는 방법으로 엘리시스와 병행하여 시술시 더욱 효과적이다.

이러한 방법 외에도 둥근 형태로 파인 흉터에는 바늘 등을 이용하여 직접적으로 흉터 아래 진피층과의 섬유조직을 끊어주는 방식의 진피절제술을 진행할 수 있다.

흉터치료는 본 치료과정 외에도 재생관리와 같은 철저한 사후관리가 치료의 결과를 좌우할 수 있을 만큼 까다롭게 다루어져야 하기 때문에 치료 선택 시 꼼꼼한 상담을 진행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에 압구정로데오피부과 더힐클리닉 장연주 대표원장은 "여드름흉터치료에는 흉터를 채우고 피부를 복원할 수 있는 전문적인 레이저와 메디컬스킨케어가 복합적으로 진행되는 것이 효과적이다" 면서 "또한 열손상이 진행되는 레이저치료 후에 반드시 진정이나 재생테라피가 병행되어야만 효과적인 흉터 회복속도를 기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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