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달수 열애 인정 “영화 도둑들 이후 좋은 감정으로 만났다…벌써 3년째”

입력 2016-01-05 18:22  

오달수 열애 인정 “영화 도둑들 이후 좋은 감정으로 만났다…벌써 3년째”

오달수 열애 인정 “처음엔 당황, 발빠른 대응보다는 진심 담는 게 중요하다 생각”
오달수 열애 인정 “영화 도둑들 이후 좋은 감정으로 만났다…벌써 3년째”
오달수 열애 인정 “처음엔 당황, 발빠른 대응보다는 진심 담는 게 중요하다 생각”






오달수 열애 인정 소식이 화제다. 오달수 열애 인정이 이처럼 관심을 받는 이유는 배우 오달수(48)가 채시라의 여동생인 배우 채국희(46)와 열애 중인 사실을 5일 인정했기 때문.


오달수의 소속사인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는 이날 홈페이지에 "2012년 영화 `도둑들` 출연을 계기로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시작했고, 지금까지 조심스럽게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3년 동안 이들이 그 시간을 소중히 지켜온 만큼 많은 분들도 앞으로의 시간을 지켜봐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조용한 만남 이었던 것이 새해 첫 기사로 크게 이슈가 되어 당황스러웠지만 발빠른 대응보다는 진심을 담는 것 이 중요하다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배우 오달수에 대해 많은 관심과 기대를 갖고 계신만큼 2016년 더 열심히 달리겠다”고 덧붙엿다.


관객 1000만명을 넘긴 이 영화에서 오달수는 앤드류 역으로, 채국희는 사기꾼 사모님 역으로 분했다. 오달수는 2001년 전처와 이혼하고 나서 홀로 딸을 키우고 있다.


1994년 뮤지컬 배우로 데뷔한 채국희는 1998년 KBS 사극 `왕과 비`에서 언니인 채시라와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뮤지컬 `마네킹`·`카르멘`·`지하철 1호선`, 연극 `왕세자 실종사건`·`그녀의 봄`, 드라마 `스타일`·`왕과 비`·`하녀들`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했다.


온라인뉴스팀 최민지 기자 / cm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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