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훈련 참여자에 지원 팍팍"...올해 5371억 예산 편성

입력 2016-01-06 17:05  

고용노동부가 올해 청년층 등 구직자의 취업역량 제고를 위한 구직자(실업자) 직업훈련에 5371억원을 지원한다.

실업자 직업훈련은 기계·전자·통신 등 전략직종의 인력 양성을 위한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훈련(장기과정)과 이미용·조리·패션 등 서비스직종을 중심으로 한 내일배움카드훈련(중·단기과정)으로 나뉜다.
올해는 기계가공(금형), 정보통신기술 등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훈련 예산이 2배가량 확대됐다.
지난해 구직자 직업훈련 중 기계가공(76.6%), 기계설계(72.8%), 정보기술(69.8%), 통신기술(66.8%) 등의 분야가 취업률이 높아 이를 반영했다. 반면 패션(27.9%), 사회복지(32.9%), 공예(33.6%) 직종 등 상대적으로 취업성과가 낮은 내일배움카드 훈련 분야는 축소됐다.
대학에 진학하지 않는 고3 학생들에 대한 지원도 확대한다. 비진학 인문계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을 위한 직업훈련(10개월~1년) 지원을 작년 4200여명에서 올해 1만명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화훈련과정(항공기정비, 자동차정비 등)도 188개에서 310개로 확대 선정했다.
산업현장에 필요로 하는 인재의 역량을 표준화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따라 설계된 훈련과정과 우수훈련기관(332개)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늘었다.
직업훈련과정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인근 고용센터 및 콜센터(1350)를 통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직업능력지식포털(www.hrd.go.kr)을 통해서도 원하는 훈련과정을 검색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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