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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의 조건-집으로` 최양락 (사진 = KBS) |
최양락이 대단한 춤 실력을 소유한 의문의 여인과 무아지경 춤바람에 빠졌다.
오는 8일 방송되는 KBS 2TV `인간의 조건 – 집으로`는 가족이 필요한 사람들이 만나 각자의 방식으로 하나가 되어가는 가족 소통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양락이 흥이 넘치는 대장 할매를 위해 스포츠 댄스 교실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스포츠 댄스 교실을 찾은 최양락&대장 할매 모자는 두 손을 맞잡고 차근차근 스텝을 밟아가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최양락은 발이 꼬이고 엉키며 어르신들보다도 기본 스텝을 따라가지 못하다가 김정렬의 `숭구리당당 숭당당`으로 마무리했다.
이어, "태어나서 장시간 춤을 추기는 처음이다. 어르신들보다도 못 춰서 망신스러웠다."며 스포츠 댄스 교실 방문 소감을 전했다. 결국, 대장 할매는 `몸치 아들` 최양락을 버리고 마음에 드는 할아버지를 선택해 손까지 맞잡고 무아지경 춤바람에 빠졌다.
한편, 흥을 주체하지 못한 대장 할매는 스포츠 댄스를 배우던 중 주특기인 벌춤(막춤)을 선보여 촬영장을 초토화시켰다는 후문.
최양락, 안정환, 조세호&남창희, 스테파니가 출연하는 KBS2 `인간의 조건 – 집으로` 4회 `마음은 이팔청춘`은 오는 8일 금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